28일 한 포털사이트 청원 게시판에 자신을 소방관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소방 해체를 막아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소방방재청은 신설되는 국가안전처에 그 기능이 흡수되면서 해체수순을 밟고 있다.
청원글을 올린 누리꾼은 "묵묵히 일 잘해온 소방이 해경과 같이 1계급 강등, 없어지면서 해체 흡수된다"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 119소방의 119가 되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30일 오후 2시 현재 3만6000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서명에 동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소방방재청 해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방방재청 해체, 성급한 거 아닌가", "소방방재청 해체, 국민의 안전을 먼저 보장해주세요", "소방방재청 해체, 효과가 있을까", "소방방재청 해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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