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20분 현재 서울 낮 기온이 최고 31.5도까지 오르는 등 연일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대구 낮 최고기온도 35.4도를 기록 중이라 전날 관측됐던 '52년만의 5월 최고기온(35.6도)'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그 밖의 지역도 오후 2시20분 현재 경주 35.1도, 합천 34.6도, 포항 34.2도, 전주 33.7도, 강릉 33도, 광주 32.8도, 천안 32.6도, 진주 31.8도, 대전 31.7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 수은주가 30도를 웃돌고 있다.
한반도로 계속해서 따뜻한 남서류가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강한 일사까지 더해져 이날 하루 중 최고기온은 오후 2시20분 현재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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