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가수 홍경민(38)과 백년가약을 맺는 해금연주가 김유나씨(28)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홍경민이 오는 10월쯤 10세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금 신동'으로도 불린 김유나씨는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재원이다.
국립청소년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퓨전국악밴드 '풀림 앙상블', '팀 아이렌', '스톤재즈'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유나씨는 2012년 국악 전문 잡지 '라라'와의 인터뷰에서 "저를 음악가로 만들기 위해 어머니가 뒷바라지를 많이 하셨다"며 "부모님께 은혜를 갚기 위해 열심히 했다"고 말하며 효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홍경민과 김유나씨는 지난 3월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홍경민은 국악소녀 송소희와 '홀로 아리랑'을 열창했고 김유나씨는 해금을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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