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존재감은 탁월…'미니백' 스타일링 TIP

머니투데이 스타일M 조형애 기자 | 2014.05.30 08:33

사랑스러운 '미니 클러치'부터 시크한 '빅클러치', 활용도가 뛰어난 '크로스바디 백'까지

한낮의 온도가 30도를 웃도는 완연한 여름이다. 여름 야외활동에서 각광받는 백은 단연 '미니백'이다. 한 손에 잡힐 정도의 작은 크기의 미니백은 가벼운 무게감과 실용적인 수납, 그리고 스타일링에 센스를 더해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아이템이다. 크기는 작지만 그 존재감만은 탁월한 미니백으로 센스 있는 여름 패션을 연출해보자.

◇앙증맞고 귀여운…미니 클러치

/사진=머니투데이DB
작은 크기로 인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부각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인 미니 클러치. 핸드폰, 립스틱 등 간단한 소지품을 넣어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클러치는 밋밋한 스타일링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검정색·흰색 등 무채색 계열로 스타일링 한 후에 레드, 블루, 옐로우 등 선명한 컬러의 클러치를 매치하면 완벽한 '원 포인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메탈릭한 클러치나 보석이 박힌 미니 클러치를 든다면 한껏 '드레스 업'한 기분을 낼 수 있으니 파티에 갈 일이 있다면 참고하자.

◇두손이 자유로운…크로스바디 백


/사진=머니투데이DB
크로스바디 백은 클러치의 장점을 가지면서도 두 손은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크로스바디 백은 콘서트, 락 페스티벌, 야구장 등 특히 활동량이 많은 야외활동에도 무리가 없다. 스타일링에 따라 스트랩 길이를 조절해 숄더백, 크로스백, 클러치 등으로 다양하게 연출 가능 한 것 또한 크로스바디 백의 강점이다. 로맨틱한 걸리시룩을 스타일링 했다면 크로스 백으로 사랑스러움을 더해보자. 시크하고 도시적인 룩에는 스트랩을 감아 클러치로 활용할 수 있다.

◇시크하고 실용적인…빅 클러치

/사진=머니투데이DB
시크한 스타일링에는 단연 빅 클러치가 제격이다. 빅 클러치는 협소한 수납공간이 단점인 미니 클러치의 단점까지 보완해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다양한 소재와 컬로로 출시 돼 선택의 폭까지 넓어진 빅 클러치는 어떤 스타일링에 매치해도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지갑, 화장품, 선글라스 및 기타 소지품까지 수납하고 싶다면 바닥 부분이 튼튼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다. 여기에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이 함께 구성된 제품이라면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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