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민경, 엉뽕 해명…과거 '골반 미녀' 화제 '37인치'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동우 기자 | 2014.05.29 11:27
가수 강민경 / 사진=머니투데이 최부석 기자

가수 강민경이 엉덩이뽕에 대한 소문을 해명한 가운데 과거 37인치 골반미녀에 등극했던 사실이 새삼 화제다.

강민경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장수원, 리지, 박동빈과 함께 '연기의 신' 특집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민경은 자신을 괴롭힌 엉덩이뽕, 방구, 트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엉덩이뽕 의혹에 강민경은 "옷이 타이트해서 배를 눌러주는 보정 속옷을 입었다"며 "너무 티가 나니 속아서 사지 말라"고 해명했다. 이어 MC들이 골반에도 뽕을 착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자 강민경은 "이건 제꺼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강민경이 과거 한 매체에서 선정한 골반 미녀 1위에 등극한 사실에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달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강민경은 이 프로그램에서 선정한 골반 미녀 1위에 올랐다. 당시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는 강민경의 골반을 줄자로 직접 측정했다. 측정 결과 강민경의 골반 둘레는 37인치, 허리는 24인치로 드러났다.

강민경의 엉덩이뽕 해명과 골반 미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민경 엉덩이뽕 굳이 착용할 필요없다", "이미 얼굴에서 모든 것이 용서된다", "사귀라고 하면 무조건 사귈 것", "방송을 보니 노래도 잘해 더 호감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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