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 세월호 피해지원 성금 10억원 기탁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14.05.29 09:29
동부그룹은 29일 세월호 피해자들을 위한 위로의 손길에 힘을 보태기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고 피해가족 지원과 국가 안전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세월호 사고로 피해를 입은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며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나라, 위험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부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김준기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동부문화재단과 동곡사회복지재단을 통한 장학사업과 학술지원 사업, 사회복지활동 등은 동부의 대표적 나눔경영 활동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각 계열사별로도 저소득층 후원, 사회공헌의 날 운영, 다문화가정 후원, 사회봉사단 운영, 주거환경 개선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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