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드림]직장인 20.5% '자녀 장래희망 모른다'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14.05.21 17:22

잡코리아 283명 설문…42.8% 전문직 선호

초등학생 이하 연령의 자녀를 둔 직장인 10명 중 2명이 '자녀의 장래희망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모른다'고 응답했다.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www.jobkorea.co.kr)가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남녀직장인 283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장래희망'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20.5%가 '모른다'고 답했다.

또 설문에 응한 직장인들 중 42.8%가 '자녀가 미래에 '전문직' 직업을 가졌으면 한다'고 답했다. 자녀들이 원하는 미래 직업은 과학자, 선생님, 공무원, 운동선수, 예술가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남자아이의 경우 '과학자'가 18.4%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공무원(12.8%), 운동선수(축구선수·야구선수 등, 9.9%)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여자아이의 장래희망은 1위가 선생님(23.8%) 2위는 화가나 피아니스트 같은 예술가(21.4%), 3위는 연예인 또는 의사 (각 14.3%) 순이었다.


'자녀가 이 분야의 일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분야(복수응답)는 '정치'가 응답률 43.1%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건설·화학·기계·제조 분야(29.0%)나 무역·유통·외식서비스 분야(18.0%)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녀가 선택한 곳이면 어디건 상관없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도 24.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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