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벌집 자동차' 발견 "징그러"

머니투데이 이봉준 인턴기자 | 2014.05.21 15:44
영국에서 발견된 '벌집 자동차'/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영국에서 '벌집 자동차'가 발견돼 화제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영국 남부 햄프셔주에 위치한 포츠머스시 교외에서 최근 2만여 마리의 벌떼가 붙어 있는 자동차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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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으로 전락한 불운의 자동차는 닛산의 '미크라'다.


한 시민이 찍은 영상을 통해 '미크라' 후면에 수만마리의 벌떼가 날라다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매체는 "'벌떼 자동차'의 주인은 동네 학생의 소유였다"며 "차 주인은 양봉가를 불러 안전하게 벌을 처리했다"고 전했다.

영상을 접한 국내외 누리꾼들은 "자동차 주인이 차 안에 꿀을 숨겨놨나보다", "영국엔 실제로 벌떼와 마주치기 쉽다", "소름끼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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