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 '범블비'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 속 '범블비'는 아쉽게도 실물 사이즈의 로봇이 아닌 거리 공연을 하는 사람이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어른 키만한 크기의 '범블비'가 미국 미시간주의 한 길거리에 등장했다.
영상 속 인간 '범블비'는 두 다리로 서서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가하면 자동차로 변신해 주위를 맴돈다.
실제 로봇 '범블비'가 쉐보레 '카마로'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인 반면, 영상에 등장하는 인간 '범블비'는 밝은 노란색의 허머와 캐딜락이 결합된 형태다.
영상을 접한 국내외 누리꾼들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무지 좋아하겠다", "마치 진짜 '범블비' 로봇 같다", "실제로 마주치면 무섭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영화 '트랜스포머4 : 사라진 시대' 편은 오는 6월26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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