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기 장학생은 티브로드의 전국 22개 방송권역(서울, 부산, 대구, 인천, 경기, 충남, 전북 등) 내에 총 58개 고등학교에서 지원했으며 지난 한달 간 심사를 거쳐 총 66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준은 상위 30% 이내 성적우수자, 40시간 이상 봉사활동 이력, 성적과 가정환경 등과 지역사회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반영됐다. 이들에게는 약 2억원 규모의 장학금과 학습보조비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티브로드는 지난 2006년부터 고교생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진행해 총 약 1500여 명을 선발했다. 2011년부터는 일주학술문화재단과 '청소년 희망 Plus' 장학 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티브로드 이상윤 대표이사와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재현 이사, 4기 희망 Plus 장학생들과 가족 등을 포함해 9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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