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聯 "6.4지방선거는 40~50대 공략···사전투표가 승부처"

머니투데이 김세관  | 2014.05.13 11:29
최재천 새정치민주연합 전략홍보본부장. 사진=뉴스1제공, 허경 기자.

최재천 새정치민주연합 전략홍보본부장은 13일 6.4 지방선거 전략과 관련해 "50대 중반을 전후한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분들에 대한 정책과 공약 개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 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투표연령층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40~50대) 중간층이 (새정치연합에) 유리하지 않은 조건이 염려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 본부장은 "중간층에게 어떤 방식으로 우리의 메시지를 전달할 지가 현재 가장 큰 고민"이라며 "그래서 정책공약집에도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최 본부장과 함께 참석한 박용진 새정치연합 홍보위원장은 "사전투표 홍보에 대한 전략적 설계를 하고 있다"며 "매우 중대하고 중요한 사안으로 바라보고 있다. 어떻게 보면 사전투표가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본부장은 "사전투표에 대한 특별위원회를 만들었다"며 "투표를 할 수 없는 분들을 사전투표로 끌어올 수 있는 정책광고나 온라인 캠페인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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