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시스템, 법무부 차세대 시스템 재구축 사업 수주

머니투데이 진달래 기자 | 2014.05.13 10:39
LIG시스템(주)은 13일 법무부 차세대 법무포털시스템(범무샘) 재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38억 규모로 8개월간 진행된다. 포털시스템 법무샘 재구축, 모바일시스템 구축, 노후장비교체 및 고도화 사업을 포함한다. 법무샘은 법무부에서 사용하는 엔터프라이즈 포털(EP)이다.

법무부는 이번 사업 제안요청서를 통해, 본 사업을 통한 행정비용 절감효과가 연간 약 1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LIG시스템은 이번 사업으로 단순한 업무나열식 구성의 기존 UI에서 벗어나, 각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업무포털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용자 이용 패턴을 분석해 사용자 메뉴를 액티브하게 구성하는 반응형 포털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또 온-나라시스템을 포함한 내/외부 정부시스템 약 24개와 연계, 모바일 시스템 구축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연속적으로 근무가 가능한 스마트워크 환경을 마련한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블로그 연동 강화한 개방·공유·참여형 지식관리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류성현 LIG시스템 공공/금융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수주는 2013년 범죄예방시스템 성공적인 구축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법무ICT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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