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가 "f(x)가 여름쯤 컴백할 것 같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빅토리아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뮤직 '우상본색' 7회에 출연해 "f(x) 새 앨범은 지금 준비 중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준비하고 있다. 여름쯤? 곧 만날 수 있다"고 답했다.
빅토리아는 이날 방송에서 "몇 살까지 이 일을 할 건지 생각해 봤나?"라는 질문을 받고 "전에 생각해본 적 있다. 30살이 되면 그만두고 싶었다"고 답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빅토리아는 다만 "하루하루 생각이 달라져 조금 있으면 생각이 또 바뀔 것"이라며 "은퇴를 생각하기보단 즐겁고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사는 데 집중한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프엑스 노래 좋은데 더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작년에 핑크 테이프 좋았는데. 콘서트라도 안 하나", "역시 여름엔 에프엑스. 시원한 노래 기다릴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뮤직 '우상본색'은 중화권 아이돌 멤버 조미, 지아, 페이가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중국어로 진행된다. 웨이보를 통해 중국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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