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급 물량은 △서울 강남 A7블록 4개 △경기 남양주 별내 A5-1·7·12-1블록 16개 △고양 삼송 A14블록 8개 △고양 원흥 A1블록 10개 △양주 옥정 A7·13블록 15개 △강원 혁신 B2·5블록 6개 △대구 옥포 A1·2블록 13개 △경북 군위서부 1개 △세종시 1-1M10·1-3M1블록 15개 등이다.
상가 대부분이 접근성이 뛰어난 단지 주출입구 등 유동고객층 확보에 유리한 위치에 배치돼 있고 배후아파트 100가구당 평균 1개 이하 수준으로 건설되는 등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특히 서울 강남 A7블록 단지내 상가는 가구수(716가구) 대비 상가 수(4개)가 적고 단지 주출입구에 배치돼 접근성이 뛰어나다. 상가 예정가격은 1층 전용 31.5~42㎡가 2억8100만~3억8200만원 수준이다.
세종시에 공급하는 1-1생활권 M10블록과 1-3생활권 M1블록 단지내 상가는 인근에 중·고교가 위치해 학생과 일반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하다. 상가 예정가격은 모두 1층으로 3.3㎡당 1600만~2000만원이다.
입찰은 이달 19일부터 실시되며 분양을 희망하는 경우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낙찰자는 분양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로 결정되며 신청자격에 제한은 없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지난 3~4월에 분양한 신규상가 62개는 평균 낙찰가율 158%로 전량 낙찰되는 등 LH 단지내 상가는 여전히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베이비붐 세대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수익형부동산"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