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시민이 행복한 안양 만들겠다" 공식 출마 선언

대학경제 이승원 기자 | 2014.05.08 16:37
최대호 경기도 안양시장이 이번 6·4 지방선거 단체장에 재선을 위한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예비후보는 8일 오후 2시 시 브리핑 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앞서 "이 땅에서 어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가 없다"면서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최 후보는 "지난 4년간 책상머리에서 결재서류만 보는 탁상행정에 매몰된 관료가 아닌 현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하여 작은 움직임도 잘 보고 작은 소리도 잘 듣고 우리시민이 원하는 우리 시민을 위하는 우리 시장이 되기 위하여 작은 일이라고 깊이 고민하여 책임행정을 구현해 왔다"면서 "현장 중심, 사람 중심의 따뜻한 행정, 책임 행정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안전한 안양으로 변화시켜 왔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현장에서 보내온 지난 4년간 시정성과를 언급하며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안양, 일자리가 넘쳐나는 안양 등 건강한 안양을 만들기 위한 5대 정책비전"을 약속했다.

끝으로 최 후보는 이필운 새누리당 후보를 겨냥, 각자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 토론회'를 펼칠 것을 공식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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