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스포츠카", 英 '뉴 이세니' 공개

머니투데이 이봉준 인턴기자 | 2014.05.01 13:25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트라이던트 '뉴 이세니'/사진=유튜브 트라이던트 채널 영상 캡쳐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트라이던트(Trident)'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효율적인 디젤 스포츠카 '뉴 이세니(Iceni)' 모델을 출시했다고 지난 29일(현지시간) 외신이 보도했다.

'트라이던트' 관계자는 신차와 관련해 "'트라이던트'의 새 모델은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놀라운 속도, 최고의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 이세니'는 기존 모델을 기반으로 지붕 개조 모델인 △'이세니 마그나(Magna)' 컨버터블과 △'이세니 벤처(Venturer)' 왜건 모델 등 두 가지 형태로 제작됐다.

최고의 성능을 위해 두 모델 모두에 6.6리터 터보디젤 V-8 엔진이 장착됐으며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이에 따라 신차는 최고속력 305km/h, 제로백 3.7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 바이오 디젤 연료를 한 번 주유하면 최대 3200km를 주행한다.

'뉴 이세니'는 스포츠카 특유의 곡선과 볼륨뿐만 아니라 배기구를 차량 측면에 배치하는 등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트라이던트'의 '뉴 이세니 마그나' 컨버터플 모델의 가격은 9만6000파운드(한화 1억6665만원, 파운드당 1735원)이며 고객 성향에 맞춰 39개의 독립적인 맞춤형 모델 제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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