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英에 '모닝' 수출용 차량 '피칸토 퀀텀' 출시

머니투데이 이봉준 인턴기자 | 2014.04.25 14:20
기아차 '피칸토 퀀텀'/사진=유튜브 기아차 클립 영상 캡쳐

기아자동차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디자인의 '피칸토 퀀텀(Picanto Quantum)' 리미티드 에디션을 영국에 출시했다고 같은날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UK(Cars UK)'가 보도했다.

'피칸토 퀀텀'은 '모닝'의 수출명이다.

신차의 가격은 수동 모델의 경우 1만1895파운드(한화 2080만원, 파운드당 1748원)이며 자동 모델의 경우 1만2495파운드(한화 2185만원, 파운드당 1748원)다.

파워트레인으로는 최고출력 84마력, 최대토크 11.6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1.25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5단 수동변속기의 경우 최고속도 170km/h이며 제로백은 11초다. 복합연비는 영국을 기준으로 26.7km/l이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4단 자동변속기의 경우엔 최고속도 163km/h에 제로백 12.9초다. 복합연비는 21.4km/l이다.

'피칸토 퀸텀'은 3도어에 티타늄 실버 색상으로 디자인됐으며 15인치 합금 휠, 전자식 선루프가 장착됐다.

실내 디자인은 검은색 가족으로 장식됐으며 △엔진스타트앤드스톱기능, △자동 에어컨디셔닝, △스마트키엔트리 시스템 등의 편의 기능이 탑재됐다.

기존 차량과 비교해 △후방 주차 센서, △실내 LED 조명 등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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