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건설산업정보센터, '정보 공동 활용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 2014.04.25 11:15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25일 건설산업정보센터와 '건설산업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건설산업정보 공동 활용으로 각종 사업 추진 △건설산업의 생산성·공정성·투명성 협력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 △정책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항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동안 직접 공공기관을 방문해 발급받았던 '건설공사 기성 실적증명'을 올 7월부터는 키스콘(www.kiscon.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 '흙은행시스템'과 국토교통부의 '토석정보공유시스템'은 '토석정보공유시스템'으로 통합해 서비스할 방침이다.

서울시 '대금 e바로' 시스템의 하도급 대금지급정보도 건설정보산업센터와 공유한다. 건설업체가 온라인으로 건설공사대장에 대금지급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절차를 없애기 위해서다.


하도환 건설산업정보센터장은 "서울시와 건설산업정보의 공동활용 체계를 마련해 건설산업정보의 유통·활용을 활성화하고, 건설시장의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건설산업정보를 효율적으로 이용해 투명성 제고는 물론 건설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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