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교육부가 1학기 수학여행을 금지하는 것은 과도하게 느껴진다"며 이 같이 말했다.
다만 "올 1학기는 안전점검 상황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면밀하게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은 분명히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규모가 작고 가까운 곳으로의 안전한 여행은 안전점검을 하고 대책을 마련한 후 2학기에 가도 되지 않을까 한다"며 "수학여행도 공교육의 한 부분이고 학생들의 가장 중요한 기억으로 남는 여행이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금지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활동에 대한 규정과 학생안전에 대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수학여행과 같은 활동들은 여행사들이 안전에 대한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인증제를 도입하도록 하는 법안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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