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 현장 안전점검 직접 나섰다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14.04.23 14:30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왼쪽)이 인천 송도 그린워크 현장을 시작으로 현장 안전점검에 직접 나섰다. /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이 국내외 현장 안전점검에 직접 나섰다.

황태현 사장은 지난 22일 인천 송도 그린워크 3차 현장을 시작으로 앞으로 우이~신설 경전철, 포항제철소 내 현장 등 국내외 현장 곳곳을 찾아 현장 안전점검활동과 주요 현안 과제를 직접 점검하는 한편, 현장직원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황 사장은 송도 그린워크 3차 현장에서 건설업 특성상 현장에서의 리스크는 바로 회사의 경영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 시공상의 안전·품질·환경을 근간으로 현장관리 활동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인명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을 마치고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라며 "안전한 일터,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회사가 실시하고 있는 '신호등 위험예고제'를 통해 현장의 취약부분을 사전에 개선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황태현 사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현장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을 챙기는 등 적극적인 현장경영 활동으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회사의 비전인 2020년 글로벌 10위 건설사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력을 더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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