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찬 사장 "삼성카드 장애, 이번 주 내 복구"

머니투데이 정지은 기자 | 2014.04.23 06:50

삼성SDS 과천전산센터 화재로 4일째 서비스 장애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은 23일 경기 삼성SDS 과천전산센터 화재로 발생한 삼성카드의 모든 온라인·모바일 서비스 장애가 이번 주 안에 복구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사장은 이날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수요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직전 기자와 만나 "과천전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는 이번 주 내로 복구될 것"이라며 "열심히 복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지난 20일 삼성SDS 과천전산센터 화재가 발생해 4일째 온라인·모바일 결제 시스템 장애를 겪고 있다.


한편 삼성카드는 서비스 이용제한에 따른 고객 보상대책으로 △결제 확인 문자알림서비스 일정기간 무상제공 △분실신고 접수 후 전산에 반영되지 않아 발생한 부정사용액 보상 △체크카드 오류 결제에 대한 보상 등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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