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4사, UHD 실험방송 추진 협약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4.04.21 15:52
한국방송협회는 회원사인 KBS, MBC, SBS, EBS가 21일 지상파를 통한 성공적인 UHD(초고화질) 실험방송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지상파 4사 기술본부장들은 이날 협약서에 서명하면서 실험방송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나아가 본 방송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지상파 4사는 효과적인 실험결과 도출을 위해 4사 공동 실무 협의체인 '지상파 UHD실험방송 TF'를 구성·운영하며, UHD 본 방송을 위한 국내 표준화 및 기술기준 수립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편 지상파 방송사들은 올해 개최 예정인 브라질월드컵, 인천아시안게임 등을 UHD로 제작해 실험방송에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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