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과천센터 화재… "시스템 문제 없을것"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14.04.20 14:48
삼성SDS ICT 과천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20일 오후 12시20분쯤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삼성SDS ICT과천센터에서 화재가 일어나 진화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SDS 과천센터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 삼성그룹의 금융계열사의 시스템을 운영·서비스하고 백업데이터 등을 보관하는 데이터센터다. 지상 11개층, 지하 3개층 규모의 건물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건물 외벽을 타고 화재가 일어났기 때문에 내부로 번지지는 않았고 현재(2시30분) 대부분 진화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부 시스템 피해 등이 없고 데이터 유실 등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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