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최연혜 코레일 사장 24~28일 방북 승인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 2014.04.20 14:39

(상보)통일부 "최 사장, 평양서 열리는 국제철도협력기구 사장단 회의 참석"

정부는 20일 최연혜 코레일 사장의 방북을 승인했다.

통일부는 이날 "코레일 사장과 실무진 등 5명에 대한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되는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 회의 참석을 위해 정부에 방북신청을 했다. OSJD는 지난달 21일 의장명의로 이번 사장단 회의에 코레일을 초청한 바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국제기구가 주관하는 회의에 제휴회원의 자격으로 참석한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승인했다"며 "이번 방북을 통해 코레일과 OSJD 회원국 간의 철도 협력 수준이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보물이 와르르' 서울 한복판서 감탄…400살 건물 뜯어보니[르포]
  2. 2 '공황 탓 뺑소니' 김호중…두달전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
  3. 3 김호중 팬클럽 기부금 거절당했다…"곤혹스러워, 50만원 반환"
  4. 4 생활고 호소하던 김호중… 트롯 전향 4년만 '3억대 벤틀리' 뺑소니
  5. 5 이 순대 한접시에 1만원?…두번은 찾지 않을 여행지 '한국' [남기자의 체헐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