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이날 "코레일 사장과 실무진 등 5명에 대한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되는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 회의 참석을 위해 정부에 방북신청을 했다. OSJD는 지난달 21일 의장명의로 이번 사장단 회의에 코레일을 초청한 바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국제기구가 주관하는 회의에 제휴회원의 자격으로 참석한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승인했다"며 "이번 방북을 통해 코레일과 OSJD 회원국 간의 철도 협력 수준이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