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S는 진앙지는 멕시코 시티에서 남서부로 265킬로미터 떨어진, 게레로 주 태평양 연안 휴양도시 아카풀코 인근이라고 밝혔다.
멕시코 정부는 이 지진으로 건물과 유리창이 흔들리고 전력공급이 중단됐으며 놀란 사람들이 거리로 몰려나왔다고 밝혔다.
멕시코 재난구조 당국은 현재 이로 인한 즉각적인 피해는 보고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게레로주는 2년 전에도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두 명이 사망했다. 또 1985년 멕시코 시티에서는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해 60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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