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엇갈린 기업 실적으로 인해 등락을 거듭한 끝에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다우지수만 소폭 하락했다.
1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 대비 9.33포인트(0.47%) 오른 2001.38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8억원, 453억원 동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만 홀로 580억원 순매도를 지속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24억원, 43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총 462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오름세다. 철강금속, 보험, 유통, 전기전자, 운송장비, 제조업종, 운수창고, 통신, 의약품, 증권, 전기가스, 화학 업종 등이 상승 중이고 의료정밀 업종이 하락세다.
시총 상위 종목은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0,36% 올랐고 SK하이닉스가 2%대 강세다. LG화학은 1%대 올랐고 그밖에 현대차,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등이 1%대 미만 상승 중이다. 기아차는 보합세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07개 종목이 상승 중에 있고 199개 종목이 보합권에 있다. 204개 종목이 하락 중이며 1개 종목이 하한가다.
한샘이 1분기 실적 호조에 3일째 강세를 이어가며 역대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5%대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SK가스가 고성그린파워 지분 인수로 삭탄발전사업 진출 소식에 1.2% 상승 중이며 금호석유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2% 올랐다.
지수선물은 강세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 대비 1.80포인트(0.69%) 오른 262.55에 거래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0.15원 내린 1038.55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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