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사망자 18명…실종자 278명

뉴스1 제공  | 2014.04.18 00:25
(목포=뉴스1) 박응진 기자 =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18번째 사망자가 발견됐다.

1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50분쯤 선박 인근 해상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한 신원미상의 여성 사망자가 발견됐다.

이로써 현재 사망자는 18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278명으로 줄었다.

사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선사 여직원 박지영(22)씨 ▲단원고 정차웅(17)군 ▲단원고 임경빈(17)군 ▲단원고 권오천(17)군 ▲단원고 여교사 최혜정(25)씨 ▲신원미상 여학생 ▲단원고 이다운(16)군 ▲단원고 교사 남윤철(35)씨 ▲김기웅(28)씨 ▲신원미상 남성 4명 ▲신원미상 여성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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