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업체 뒷돈' 신헌 롯데쇼핑 대표 구속영장 청구(2보)

뉴스1 제공  | 2014.04.16 18:20

롯데홈쇼핑 대표 재직 시절 "뒷돈" 상납받은 혐의

(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
롯데홈쇼핑 대표 시절 납품업체로부터 금품 수수 혐의로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은 신헌 롯데쇼핑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서 20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은 후 귀가하고 있다. © News1 안은나 기자


롯데홈쇼핑 대표로 재직하면서 납품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신헌(60) 롯데쇼핑 대표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신 대표에 대해 업무상 횡령과 배임수재 혐의로 16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롯데홈쇼핑 대표로 재직하던 2008년 3월~2011년 2월 사이 임직원들로부터 횡령액 일부를 상납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와 별도로 납품업체들로부터 직접 금품을 받은 정황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2. 2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3. 3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4. 4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