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분시황]코스피 하락반전…기관 순매도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 2014.04.15 12:56

편집자주 | [55분시황]이 대한민국 투자자의 내비게이션이 되겠습니다. [55분시황]은 국내 언론 최초로 정해진 시각에 게재되는 증권시황 기사입니다. 매시각 정시 5분전,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기자의 명쾌한 시장분석을 만나보십시오. 날아가는 종목, 추락하는 종목, 시장을 움직이는 변수…55분 시황을 보면 투자의 길이 열립니다.

코스피가 기관의 대규모 순매도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은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후 12시4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19포인트(0.11%) 내린 1994.79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41억원, 358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은 172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 50억원 순매도, 비차익 684억원 순매도 등 총 734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상당수 업종이 강세다. 증권, 은행, 의료정밀 업종이 각각 1% 이상 상승하는 가운데 철강금속, 화학, 건설, 금융, 전기전자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운수창고, 전기가스, 보험, 운수장비 업종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POSCO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신한지주 LG화학 LG전자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NAVER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등은 약세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358개 종목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115개 종목은 보합이며 하한가 종목 없이 401개 종목 주가는 내림세다.

이날 증권주가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제도 개혁 호재에 신고가를 무더기로 배출하고 있다.

NH농협증권교보증권은 각각 14%, 5% 이상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도 각각 최근 5일내 최고가를 기록했다.


코스피200 편입 가능성이 제시되면서 GKL이 2%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화성산업은 전일 자사주 30만주를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는 소식에 4%대 약세를 기록 중이고 호텔신라는 실적 부진 우려감에 6% 이상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4거래일째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77포인트(0.14%) 오른 562.81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2억원, 37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27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출판매체, 인터넷 업종이 각각 1%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방송서비스, 유통, 제약, 비금속 업종 등은 약세다.

한일네트웍스 나이벡 케이디씨 전파기지국 진매트릭스 대성창투 등 6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476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90개 종목은 보합이다. 하한가는 없으며 426개 종목은 약세다.

선물은 약세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05포인트(0.40%) 내린 260.55를 기록 중이다.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6원 오른 1042.5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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