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소주의 원료인 발효주정, 정제주정 등을 생산하는 창해에탄올은 우리투자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하고 지난 11일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창해에탄올은 6000~6900원에 190만871주를 공모해 114억~131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임성우 대표이사가 22.76%의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이며 종속회사인 보해양조, 제이에너지어링 등도 창해에탄올의 지분을 각 4.32%, 5.69%씩 쥐고 있다.
지난해 개별 기준으로 690억원의 매출액과 14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신화콘텍도 지난 10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에 나섰다. 현대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신화콘텍은 상장을 통해 129억~145억원 가량을 조달할 예정이다. 주당 예정 공모가는 8100~9100원선이고 16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신화콘텍은 정보통신기기용 커넥터, 디스플레이용 커넥터, HDD용 커넥터 등을 생산해 지난해 510억원의 매출액과 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정진 대표이사가 43.48%, 2011-KIF동양IT전문투자조합이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해 21.6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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