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각장애인의 검정고시 도전기

뉴스1 제공  | 2014.04.13 15:05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2014년도 제1회 검정고시가 일제히 시행된 13일 오전 서울 노원구 중원초등학교에서 시각장애인들이 대필요원의 도움을 받아 지도 그림이 포함된 문제를 손바닥에 그림을 그려 해석받고 있다.

시각장애인들은 이날 대독요원이 문제지를 읽어주고 대필요원에게 손가락으로 답안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시험을 치렀다. 또한 약시인 사람들에게는 확대 문제지가 제공됐다.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에는 중입 554명, 고입 2천78명, 고졸 6천630명 등 모두 9천262명이 지원했다. 합격자 발표는 내달 13일 오전 10시며 서울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와 자동응답 안내전화(060-700-191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4.4.1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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