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날씨] 전국 흐리고 한때 비…낮 최고 24도

뉴스1 제공  | 2014.04.12 21:15

전국 흐리고 제주도·남해안 비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
봄비가 오락가락한 3일 서울 노원구 창동교 중랑천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잠시 접어든 채 벚꽃길을 걷고 있다. 2014.4.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일요일인 13일은 대체로 흐려지고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12일보다 따뜻한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는 비가 오다가 낮에 점차 그치겠다.

강원도 영동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그 밖의 중부지방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4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다.

미세먼지농도는 '보통'수준이나 수도권, 강원동, 충청권의 경우 오전에 일시적으로 '약간 나쁨'의 수준의 농도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부 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낮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제주도앞바다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13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 10도~23도, 강수확률 최대 30%
-서해 5도 : 7도~17도, 강수확률 최대 20%
-강원영서 : 8도~24도, 강수확률 최대 30%
-강원영동 : 5도~15도, 강수확률 최대 40%
-충청북도 : 9도~23도, 강수확률 최대 30%
-충청남도 : 10도~22도, 강수확률 최대 30%
-경상북도 : 6도~21도, 강수확률 최대 60%
-경상남도 : 8도~20도, 강수확률 최대 70%
-울릉독도 : 9도~16도, 강수확률 최대 20%
-전라북도 : 8도~22도, 강수확률 최대 30%
-전라남도 : 10도~21도, 강수확률 최대 70%
-제주도 : 12도~16도, 강수확률 최대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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