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 우리는 과거부터 이어져 온 고질적인 병폐와 부조리를 끊고 기본이 바로선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전 분야에 걸쳐 비정상의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고, 사회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회지도층과 고위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이렇게 고개를 숙였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앞으로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내부의 자체 개혁을 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런 사례를 계기로 고위공직자를 포함한 사회 지도층부터 더욱 솔선해서 비정상인 것들을 바로 잡는데 힘써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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