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분시황]나스닥 급락에 코스닥 약세...NAVER 6%↓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 2014.04.07 09:55

편집자주 | [55분시황]이 대한민국 투자자의 내비게이션이 되겠습니다. [55분시황]은 국내 언론 최초로 정해진 시각에 게재되는 증권시황 기사입니다. 매시각 정시 5분전,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기자의 명쾌한 시장분석을 만나보십시오. 날아가는 종목, 추락하는 종목, 시장을 움직이는 변수…55분 시황을 보면 투자의 길이 열립니다.

코스피가 약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나스닥 급락 여파에 코스닥이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다. 트위터 등 급락으로 NAVER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8.78포인트(0.44%) 오른 1979.31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9일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37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은 61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는 중이다. 개인은 577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66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이 285억원 매수 우위로 총 351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하다. 건설, 운수창고, 은행, 서비스가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음식료,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 전기가스, 운수창고, 통신, 금융, 증권, 제조는 약보합세다.

철강금속이 1%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보험이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종목이 많다. NAVER가 6.08% 급락하고 있다. KB금융, 하나금융지주, SK하이닉스가 1%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한국전력, 신한지주, LG화학, SK텔레콤은 약보합세다.


POSCOLG전자가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삼성화재는 강보합세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없이 20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103개 종목은 보합이다. 하한가 종목은 없으며 508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상승 상위에는 IB월드와이드가 손연재 선수의 금메달 소식에 13% 급등하고 있다. 듀폰과의 소송 2심에서 승소한 코오롱인더도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날 분할 상장으로 재상장한 자회사 코스맥스가 5%대 강세다.

반면 분할상장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는 14% 급락 중이다.

코스닥은 큰 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닥 지수는 6.58포인트(1.17%) 내린 553.86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1억원, 8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선물은 약세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1.55포인트 내린 259.85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국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65원 내린 105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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