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연재, '금빛 미소'

뉴스1 제공  | 2014.04.07 00:15
(서울=뉴스1) =
(서울=뉴스1)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금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5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개인종합 둘째날 곤봉에서 17.550점, 리본에서 17.950점을 획득, 개인종합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전날 후프에서 17.900점, 볼에서 17.800점을 받은 손연재는 네종목 합계 71.200점을 획득했다. 손연재가 시니어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연재는 2위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68.150점)를 3점 차로 여유 있게 눌렀다. 3위는 68.000점을 딴 러시아의 디나 아베리나다.


손연재의 월드컵 금메달 획득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주니어 시절 슬로베니아 챌린지대회와 아시아선수권 등 지역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적은 있었지만 시니어 월드컵에서 메달을 획득한 적은 없었다. 한편 손연재는 6일 열릴 종목별 결선에서 전 종목에 출전해 두 번째 메달을 노린다.

사진은 손연재가 리본연기를 마친 후 점수를 기다리며 손을 흔드는 모습. (FIG 리스본 월드컵 공식페이스북) 2014.4.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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