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촉동 옛 영등포교도소에서 "굿바이! 영등포교도소" 주민 개방 행사가 열렸다. 사진은 이날 일반에 공개된 독방 모습.
지난 1949년 부천형무소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던 영등포교도소에는 김근태 전 민주당 고문,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김지하 시인,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 전경환 씨, 고문전문가 이근안 씨 등이 수감생활을 한 곳으로 6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2014.4.3/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