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네이버, '일家양득' 캠페인 협약

뉴스1 제공  | 2014.04.03 14:35

일-가정 삶의 균형 만들기 협력…네이버에 특별페이지 운영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 방하남)와 네이버주식회사(대표이사 김상헌)는 3일 오후 한국잡월드 회의실에서 '일家양득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News1


고용노동부와 네이버㈜는 3일 한국잡월드 회의실에서 '일家양득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일家(가)양득은 일(Work)과 가정(家)이 행복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인식과 문화를 개선해 창조적이고 품격 있는 선진 국가를 지향하자는 캠페인이다.

협약은 △캠페인을 위한 상호 협력 △네이버 내에 캠페인 특별페이지 운영 및 홍보 △캠페인과 관련된 행사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달부터 네이버를 통해 국민들을 상대로 일家양득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설문조사 및 이벤트 등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방하남 장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와 일家양득 캠페인을 추진하게 돼 국민들과 좀 더 가까이, 폭넓게 소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 한 해 일하는 방식과 문화가 오래된 관행에서 벗어나 건강한 모습으로 바뀔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방 장관은 협약식을 마친 후 네이버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마련해놓은 도서관, 직원휴게실, 헬스케어센터 등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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