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클라우드 수요증가 긍정적 -미래證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 2014.04.03 07:44
미래에셋증권은 3일 삼성전자에 대해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증가는 서버용 D램, 기업용 SSD 수요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70만원을 유지했다.

도현우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반 기업들은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자체적으로 운용하는 것보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맡기는 것이 총비용이나 신뢰성 측면에서 잇점이 있기 때문에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도 애널리스트는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증가는 관련 서버, 서버용 D램, 기업용 SSD 등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는 삼성전자가 하반기 본격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버용 SSD 시장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5월부터 중국 시안 V랜드 팹에서 관련 제품들을 본격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버 시장의 지속적인 증가는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의 장기 실적 호조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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