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베이징모터쇼에 '우라칸 LP610-4' 첫선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 2014.04.02 11:08
람보르기니 우라칸 LP610-4/사진제공=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는 우라칸 LP610-4(Huracan LP 610-4)를 이달 열리는 '2014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 최초로 '2014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우라칸 LP610-4는 '가야르도'를 잇는 람보르기니의 주력 모델"이라고 밝혔다.

우라칸 LP610-4는 새로운 5.2리터 V10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은 610마력이고, 최대토크는 57.1kg.m이다. 람보르기니 최초로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됐다. 제로백은 3.2초, 시속 2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9.9초다.


우라칸은 올 초 VIP 프라이빗 투어로만 700대 사전 계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 중에 국내 출시예정이며, 판매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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