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35)이 27일 중국 인기스타 가오쯔치(33·고재기)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한 계기가 된 드라마 '이씨가문' 촬영장 사진도 같이 주목받고 있다.
가오쯔치는 지난해 자신의 블로그에 중국CCTV 드라마인 '이씨가문' 촬영장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들 중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가오쯔치와 채림이 함께 한 사진이다.
촬영장 세트에서 찍힌 이 사진에서 채림은 중국 전통 의상을 입고 책상 앞에 앉아있고 안경을 쓴 가오쯔치는 환하게 웃으며 채림을 바라보고 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2014년 방영될 중국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사이로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27일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교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인정했다.
이어 "교제기간은 3개월 정도 됐고 결혼 얘기는 시기상조지만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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