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진달래 개화 날짜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진달래는 지난 15일 서귀포에서 개화하기 시작해 대구는 오는 25일, 서울·광주는 26일, 인천·강원은 4월 이후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평년보다 최고 5일, 전국평균 0.8일 빠른 수치다.
기상청 관계자는 진달래가 평년보다 일찍 개화하는 이유에 대해 "지난 2월과 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봄꽃 개화 시기가 앞당겨졌다"고 밝혔다.
진달래 개화 시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동네는 언제 개화하나", "아직 추운데 봄꽃은 피고 있구나", "벚꽃도 빨리 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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