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혜의 딸 이진이가 런웨이 무대에 등장해 화제다.
지난 23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 '2014 F/W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박윤희의 패션쇼에는 황신혜 딸 이진이가 모델로 섰다.
이진이는 1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성숙하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진이는 엄마 황신혜에게 물려받은 끼로 연예계에서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 1월15일 발매된 로열 파이럿츠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Drawing The Line(드로잉 더 라인)'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이진이는 넘치는 끼를 발산한 바 있다.
이날 패션쇼에는 황신혜가 함께 자리해 딸 이진이의 런웨이 무대를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신혜는 이진이가 무대에 오르자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하는 등 애틋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한편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4 F/W 서울패션위크'는 총 81개이 패션쇼로 꾸며지며, 오는 26일까지 서울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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