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아닌데···" 소녀시절 폭풍관심에 他업체 사이트 '마비'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원광 기자 | 2014.03.24 15:47
24일 일시적으로 이용이 마비된 SC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사진=SC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25일 데뷔하는 '아줌마' 그룹 '소녀시절'에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면서 소속사와 같은 이름의 다른 업체인 SC엔터테인먼트의 홈페이지(www.scenter.co.kr)가 접속 폭주로 인해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룹 '소녀시절'의 소속사인 SC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5일 '소녀시절'의 디지털 싱글 '여보 자기야 사랑해'를 발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에 24일 오후 '소녀시절' 소속사와 같은 이름인 공연기획사 SC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누리꾼들의 접속이 몰리면서 사이트가 마비됐다.

그러나 해당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S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안타깝게도 그룹 '소녀시절'은 저희 쪽과 관계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처음으로 홈페이지도 마비되고 전화도 수십통을 받았다"면서도 "우리와 관계 없으니 다른 회사로 전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개된 음반 이미지 속 '소녀시절' 멤버들은 10∼20대 걸그룹들 못지않은 날씬한 몸매와 아름다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소녀시절, 아줌마 답지 않은 미모 장난 아니네", "소녀시절, 소녀시대보다 더 끌리는데", "소녀시절, 기혼여성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라니 천재적인 발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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