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길드워2' 중국 사전 주문 돌입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 2014.03.21 14:42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중국에서 다음달 2일부터 '길드워2' 사전 주문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길드워2는 2012년 8월 북미와 유럽에 출시돼 350만장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중국에서는 콩종을 통해 서비스한다.

비즈니스 모델은 북미, 유럽과 동일하다. 패키지 형식이나 디지털 내려 받기를 이용해 게임을 구매한 뒤 별도의 월 이용료 없이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게임 구매가격은 88 위안(약 1만5000원)이다.

사전 주문은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사전주문 기간 내에 게임을 구매하면 특별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정식 서비스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사전 주문이 시작되기 전 오는 24일까지는 80시간동안 누구나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길드워2는 혁신적인 게임성과 높은 완성도로 북미와 유럽 현지 게임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2012년 '타임(TIME)'지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됐으며 게임스팟 올해의 PC 게임, PC 게이머의 올해의 MMO 등 유력 게임전문미디어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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