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빠진 '모아미래도', 주택분양보증 보호대상?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14.03.21 11:41
 철근이 빠진 채로 공사해 부실시공 논란이 일고 있는 모아종합건설의 세종시 '모아미래도' 아파트. 이 아파트 분양 계약자들은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21일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세종시 '모아미래도'는 분양보증계약이 체결돼 있다. 이에 따라 모아종합건설이 부도 파산될 경우 주택보증에서 보상해준다.

 주택보증 관계자는 "주택분양보증이란 시행사가 부도 등의 이유로 분양계약서에 의한 입주를 시키지 못하는 경우 분양계약자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입주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모아건설이 정부세종청사 뒤편 도담동 1-4 생활권에 건설하고 있는 '모아미래도아파트'의 일부 건물에 철근이 설계보다 적게 들어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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