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상권에 투자자들 몰린다.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 투자 ‘봇물’

머니투데이 분양뉴스  | 2014.03.21 12:30

국내 최대 주상복합 타운 배후 수요 확보로 상가시장 투자자 몰려

▲용산 더 프라임
국내 최대 고급 주상복합 타운으로 부상한 용산 일대 상권이 전성시대를 열었다. 그 배경은 연이어 들어선 고급 주상복합에 따른 풍부한 배후수요다.

건설부동산마케팅협동조합에 따르면 용산 일대 주상복합은 23곳 5700여 가구에 달한다. 실제 2004년 한남 하이페리온, 대우 트럼프월드Ⅲ를 시작으로 2005년 용산 파크자이, 이안 용산, 2012년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2013년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등이 속속 용산에 둥지를 텄다.

여기에 최근 원효로 1가에서 입주를 시작한 ‘용산 더 프라임’도 상가 투자자들의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지상 38층짜리 3개 동으로 이뤄진 이 상가는 주변 한강로, 백범로, 문배동 등 용산 곳곳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고급 주상복합 개발에 힘입어 상가 분양 시장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고급 주상복합 벨트가 용산 상권 확장으로 이어지면서 주요 상가 매물들이 눈길을 끈다. ‘용산 더 프라임 상가의 경우 단지 내 상주 수요만 최소 5000여 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무동 근무 인원만 3000여 명 이상에 중대형 아파트 559가구 입주민도 약 2000여 명에 달한다는 계산이다. 여기에 현재 대기업 S사 생명사와 화재보험사 등이 입점을 확정 지은 상태다.

용산 더 프라임 상가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를 시작하면서 상가 투자자들의 문의가 본격적으로 쇄도하고 있다”며 “고급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는 소득 수준이 높은 대규모 배후 수요층을 기본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프리미엄이 강점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상가의 가격경쟁력도 눈에 띈다. 상가 1층의 경우 3.3㎡당 분양가는 2900만~3000만 원 선이다. 이는 강남 주요 주상복합 상가 분양가의 40% 수준이며, 주변 용산구 상가 평균가가 4000만 원을 넘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착한 가격이라는 평가다.

또한 점포는 지상 1~2층에 25개만 마련, 희소성을 극대화했다. 공실 우려를 낮추기 위함이다. 여기에 업종에 대한 선착순 독점권까지 제공된다.

건설부동산마케팅협동조합 최용석 대표는 “용산 지역의 경우 상권 개발 잠재력에 비해 주상복합 상가 등 상업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라며 “수 천 가구에 달하는 주상복합 입주민 등 고급 수요층은 매년 늘어나고 있어 그 만큼 수익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분양문의: 02?719-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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