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4월 컴백…싸이 아버지 회사 '디아이' 어떤 회사?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원광 기자 | 2014.03.18 16:29
가수 싸이가 4월에 컴백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싸이 부친이 대주주로 있는 디아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주식회사 디아이 홈페이지


가수 싸이가 4월 컴백한다는 소식에 싸이의 부친 박원호 회장이 최대주주로 알려진 회사 디아이에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아이는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 및 판매 등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본사를 두고 있다. 1955년 과학기기 수입 판매업으로 출범한 후 현재까지 반도체 검사장비, 초정밀 시험장비 등을 제조·수입하고 있다.

디아이는 디아이를 대표로 하는 기업집단에 포함돼 있으며 디아이를 제외한 계열회사는 일본의 D.I Japan Corporation와 중국의 Doosung Electronics(Suzhou) Co.,Ltd. 등 총 13개 회사다.

지난해 9월30일 기준 디아이의 유동자산은 943억원이며 2012년 한해 939억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한편 가수 싸이가 4월 컴백한다는 소식에 디아이를 포함한 관련 주들이 동반상승하고 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디아이는 전일보다 750원(6.12%) 오른 1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는 싸이 소속사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전일대비 2200원(3.54%) 오른 6만4400원에 마감했다.

스타뉴스는 싸이가 4월 컴백을 최종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싸이는 현재 미국에 머무르고 있으며 미국 측과 컴백 이후의 스케줄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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