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창조경제 규제개선 옴부즈만' 10명 위촉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 2014.03.13 14:30

현장 중심 상시적인 규제발굴체계 운영

미래창조과학부는 10명의 창조경제 규제개선 옴부즈만을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음부즈만은 R&D(연구개발), 신산업, 창업, 인프라 등 4대 분야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 관계기관 의견수렴, 규제과제 발굴과 개선방안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미래부는 이를 범부처 규제개선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옴부즈만 1기는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가 운영 총괄을 담당하고, 연구개발 분야는 김상선 정책조정전문위 위원장(전 인력교육원 원장), 신산업화 분야는 현재호 연구개발서비스협회 회장, 심영택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철환 카이트 창업가재단 이사장, 창업 분야는 황성필 변호사, 박순모창업벤처기술경영원 대표, 조용민 창조벤처융합협회 사무국장, 인프라 분야는 송하성 경기대 경영대학원 대학원장, 문영호 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정보분석연구소 소장 등 중진급 인사 위주로 위촉됐다.


이상목 미래부 제1차관은 이날 위촉장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창조경제 규제개선 옴부즈만들이 과학기술·ICT(정보통신기술) 분야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최대한 많이 듣고 개선방향을 정부에 전달해 줘야 할 것"이라며 "수요자 입장에서 상시적인 규제개선이 이뤄져 창조경제 실현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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