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관련 명언' 봤더니…"난 누구랑 사랑하나"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재원 기자 | 2014.03.11 13:10
사진=이미지비트

연인들의 날 '화이트데이'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랑과 관련된 명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랑 관련 명언 모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에는 소설 '달과 6펜스'의 작가로 유명한 윌리엄 서머싯 몸과 '소외된 자들의 어머니' 마더 테레사 수녀 등 유명인들이 사랑과 관련해 남긴 명언이 담겨 있었다.

글에 따르면 서머싯 몸은 "중요한 것은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하는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또 마더 테레사 수녀는 "강렬한 사랑은 판단하지 않는다. 주기만 할 뿐이다"고 사랑에 대해 표현했다.


유명 신학자 폴 틸리히는 "사랑의 첫 번째 의무는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자신과 그를 동일시 하는 것"이라고 사랑에 대해 정의했다.

이 같은 사랑 관련 명언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랑 관련 명언…좋은 말이네, 난 다 줄 수 있는데 줄 사람이 없다", "사랑을 하는 게 중요하긴 한데…누구랑?"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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