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에 따라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 등 정권교체를 위해 매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박 의원이 앞서 전남지사 출마 가능성을 열면서 당내 전남지사 주자들과 신경전을 벌였다. 박 의원은 지난주 "민주당과 호남을 위한 역할이 무엇인지 찾아보겠다"며 전남지사에 출마하는 듯했다.
전남지사 선거에는 이미 민주당에서 이낙연·주승용·김영록 의원과 새정치연합의 이석현 전 함평군수가 도전장을 내민 상태였다. 이에 이낙연 의원은 박 의원이 말바꾸기를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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